큐원 상쾌환 혜리 광고

by [Anti/32]김혜민 posted Oct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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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NCyYXXR2Tk

숙취해소음료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삼양이 음료가 아닌 환 형태의 숙취해소제를 개발하여 뒤늦게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현재 매년 매출 100%이상의 매출 증가를 선보이고 있고, 상쾌한은 환 형태의 숙취해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뒤늦은 시장 진입에도 불구하고 상쾌환이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바로 젊은 세대의 공감을 사는 광고 스토리라인과 광고모델이다. 흔히 2030의 이미지와 숙취라는 단어는 거리가 멀다. 그럼에도, 그 당시 가장 인기가 많은 걸스데이 혜리를 광고모델로 발탁하였다. 그리고 TV광고에서는 삼소, 피소, 회소등과 같은 줄임말을 활용하여 TPO 공감대를 넓혔다. 술자리를 원치 않아도 가야 하는 직장인들이 기존 숙취해소제 시장의 주 타겟이었다면, 상쾌환은 이러한 편견을 깨고 술자리엔 상쾌환이라는 이미지로 자리잡았다. 또한 기존의 음료 형태가 아닌 새로운 환 형태로 제품이 출시되어 젊은 사람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자리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장점을 재치 있는 TV광고 스토리 라인으로 타사와 달리 2030을 타겟팅한 것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한 이유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