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분석한 광고는 수제 샌드위치 업체인 써브웨이(SUBWAY)라는 샌드위치 브랜드가 신메뉴를 선보인 TV광고이다. 이 광고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메뉴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박재범이라는 가수를 모델로 선택해서 일명 ‘박재범 샌드위치’로 자리 잡아 메뉴 홍보효과를 더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써브웨이는 고객들이 직접 빵 종류와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업체와는 차별화된 점이다. 하지만 다소 어려운 메뉴 이름 때문에 초기에는 주문할 때 어려움을 겪은 것이 사실이다. 써브웨이 방문 후기가 화제를 모은 것은 어려운 메뉴 이름을, 그 레시피를 추천한 ‘셀럽’이름으로 부르면서 시작됐다. 사람들은 매장에서 ‘박재범에 에그 마요 추가요. 박재범 구워주세요.’라고 말을 하면서 주문을 했고, 이와 같이 웃음을 유발하는 주문법은 화제가 되어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
물론, 써브웨이가 사람들의 행동과 반응까지 완벽하게 예견하고 유머 있는 광고를 만들 수 는 없지만, ‘셀럽’의 이름을 붙인 레시피가 SNS에서 유행한다는 것을 잘 캐치하여 박재범을 광고모델로, 신메뉴를 홍보한 것은 현대에 인터넷,SNS 발달에 발맞춘 마케팅 전략이라고 생각되어 이 광고가 인상깊었다.
큐원 상쾌환 혜리 광고
McDonald’s – Middle Se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