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Donald’s – Middle Seat

by [Anti/32]김혜민 posted Oct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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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FwHAoBybxI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광고는 맥도날드의 광고이다. 보통 광고라고 하면 신제품이나 기업과 같이 특정한 것을 홍보하는 것이 마련인데, 이 맥도날드의 광고는 특이하게 새로운 메뉴나 프로모션을 담은 광고를 하지 않았다. 맥도날드는 그들이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 행복을 일상적인 이야기로 담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 광고의 내용은 가족이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 세 명의 자녀 중 한 명이 뒷자리에서 가장 불편한 가운데 자리에 앉아 불편함을 호소하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그런데 맥도날드 버거를 먹으니 다시 기분이 좋아지는 단순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별한 내용이나 특이한 요소가 없어 보이는 이 광고가 기억에 남았던 이유는 기업 경영목표를 고객들에게 전달했다는 점이었다. 보통 기업이 시장에 초기진입을 할 때에는 수익을 올리기 위함이 아니라, 기업을 알리고 기업이 추구하는 경영방침,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스스로에게 패스트 푸드점이 추구할 수 있는 이미지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했을 때,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간편함혹은 신속함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맥도날드는 우리가 행복이라는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