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통사고 공익광고

  https://www.youtube.com/watch?v=EayMEQutBLM&app=desktop

승합차 한대가 좌회전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오른쪽에서 차가 시속100km로 직진하고있다. 이 직진하던 차량이 좌회전을 하려고 갑자기 들어온 승합차 때문에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두 운전자를 제외하고 모든 시간이 멈춘다. 두 운전자는 갑자기 진입한 것과 과속한 것을 서로 사과하며 다시 운전석으로 돌아간다. 과속한 운전자는 자신이 과속한 것을 후회하고 다른 운전자는 뒷자석의 아들을 바라보며 갑자기 진입한 것을 후회한다. 그리고나서 다시 시간이 흐르고 비극적인 결말로 끝난다. 이 광고는 뉴질랜드에서 만든 교통사고예방 공익광고이다. 시간이 멈추는 신선한 효과가 한순간의 실수로 목숨을 잃게 되는 비극적인 상황을 극대화 시켜주는 것 같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두 차가 충돌하는 끔찍한 장면 바로 뒤에 속도를 줄이라는 간결한 멘트가 운전자들에게 과속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일깨워 주는 것 같다. 단순한 스토리에 짧은 영상이지만 이러한 점이 오히려 운전자들에게 확실하게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것 같아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