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국제광고제 영예의 그랑프리는 '모기와 햄버거?'

by [YET/28]나익주 posted Aug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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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부산국제광고제 관련기사 발췌]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영예의 그랑프리는 '모기와 햄버거?'


부산국제광고제
2016 부산국제광고제 공익광고 부문 그랑프리 수상작.(사진제공=사무국)

 

국내 유일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총 242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인류의 미래와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광고를 높이 평가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매년 전체 출품작 중 공익광고 부문만을 추려 올해의 그랑프리를 뽑아왔다. 

올해 수상작은 태국의 BBDO방콕이 출품한 ‘모토리퍼런트’다. 오토바이를 뜻하는 ‘모터바이크’와 퇴치제를 의미하는 ‘리퍼런트’를 합친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해당 작품은 태국의 주요 교통 수단인 오토바이를 활용해 모기를 퇴치한 아이디어다. 배기가스에서 모기약이 나오도록 오토바이를 개조해 모기를 퇴치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익부문 최고의 광고로 뽑혔다. 

제품서비스 부문에서 뽑힌 또 다른 올해의 그랑프리 ‘맥와퍼’(McWhopper)는 UN이 정한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버거킹이 경쟁 업체인 맥도날드에 맥와퍼를 만들자는 제안을 담았다. 

SNS를 통해 큰 바이럴 효과를 불러온 이 작품은 ‘세계평화의 날’을 알리는 데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아 최고의 광고작품으로 선정됐다. 뉴질랜드의 광고대행사 ‘Y&R’이 출품한 광고로 PR을 앞세운 통합 캠페인이다. 

이번에 선정된 ‘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 수상작 두편은 27일 오후 6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패와 1만 달러의 상금을 각각 받는다. 

수상작을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는 일본이며 한국은 제일기획이 출품한 ‘KT Life-Saving TV’가 금상을, 이노션의 ‘CURV REAL TEST’가 은상을 받는 등 총 20편의 수상작이 나왔다. 2016 부산국제광고제 수상작은 홈페이지(www.adstar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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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http://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0827010007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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